시 9편, 에세이 8편, 카드뉴스 6편, UCC 5편 선정

충남도는 도민 인권선언에 담긴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제6회 충청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28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도민 인권선언에 담겨진 인권가치의 도내 확산’이라는 주제로, 시·에세이·카드뉴스·UCC 4개 분야에 대한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총 20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도는 인권분야 및 접수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작품으로는 시 9편, 에세이 8편, 카드뉴스 6편, UCC 5편이 선정됐다.

각 분야별 최우수작은 △시 아동부 ‘나와 다른 너’, 청소년부 ‘선택지’, 성인부 ‘선물’ △에세이 아동부 ‘나는 정말 1번이 싫어요!’, 청소년부 ‘세상을 바꾸는 노력’, 성인부 ‘아름다운 세상’ △카드뉴스 청소년부 ‘인권장전’, 성인부 ‘코로나19속 인권침해 사례, 이제는 충남도민 인권선언과 함께 인권보호에 동참해요’ △UCC ‘불편한 가족’ 등 9점이다.

최우수작은 오는 13일 도민 인권선언 제7주년 기념식에 전시되며, 각종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찬배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도민 인권선언 정신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행정을 발굴해 도민 인권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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