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정성가득 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최근 탄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인묵, 부녀회장 한순섭) 알뜰매장에서 다문화 가정 및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손수 재배한 채소와 ㈜백제나루에서 협찬한 돈육으로 수육, 송편, 부침개와 다양한 반찬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 3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명절 안부를 전했다.
또한 회원들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공주역사영상관 앞에 화분을 설치하는 등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깨끗한 중학동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순섭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코로나19로 힘든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홍남 동장은 “이웃과 어르신을 위하여 명절음식으로 봉사해 주시고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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