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이 올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과 함께하는 ‘추억의 콩쿨대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령화, 공동화를 겪고 있는 원도심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학동이 주최하고 중학동새마을협의회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공주 하숙마을(우천시 제민천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만 40세 이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15명을 선정한다.

참여 희망자는 성명과 나이, 노래 제목, 간단한 자기소개를 휴대폰 문자(010-4434-7101)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홍남 중학동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함께 옛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콩쿨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공주시민, 관광객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