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당면 마을학교 진행 모습

공주시 의당면(면장 한기두)은 지역 아동과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엄마와 함께하는 의당면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8일 밝혔다.

의당면 주민자치회가 두 달 동안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의당지역의 농촌체험학습장과 교육자원을 하나로 묶어 의당면민이 중심이 되어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열렸다.

특히, 총 8차례에 걸쳐 ▲나만의 컵만들기(가람도예공방) ▲예절교육 및 인절미떡메치기(공주도령서당) ▲나무가 종이가 되는 시간(해밝은 작은 도서관) ▲인절미 만들기(예하지마을) 등 현장 학습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이번 엄마와 함께하는 의당면 마을학교 운영이 아이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의당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주원 의당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의당면의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력해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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