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최민호위원장이 26일 우체국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원내대표에게 서한문을 발송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최민호위원장이 26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양당 원내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어제 최위원장은 국회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를 호소하는 릴레리 1인시위를 하고 나서 곧바로 국회의원 300인에게 편지쓰기 운동에 돌입했다. 첫 번째로 최민호위원장이 교섭단체 원내대표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을 알렸다.

최민호위원장은 국민의힘 김기현원내대표와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보낸 편지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운영위 소위를 통과하였다고 해도 법사위, 본회의등 아직 절차가 더 남았다.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는 당리당략을 떠나 국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 모든 충청인의 기대와 여망이 이뤄지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편지 쓰기는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원뿐만 아니라 시민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아울러 어제(26일) 국회 앞 1인시위는 김정환 전)국민의힘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했고 오늘(27일)은 문찬우 세종시당 홍보위원장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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