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고등학교(교장 김준태)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과의 상생 협력 사업으로 사이언스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내년 2월까지 운영 예정) 과학교육원 1층에 위치한 사이언스 카페에서 충남과학고 학술동아리 학생들이 과학교육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현미경, 편광마술상자, 폴리에틸렌 열쇠고리 제작, 피지컬 컴퓨팅, 자석 그네 만들기 등 지금까지 20여 개가 넘는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였다. 체험 활동 일정은 과학교육원 홈페이지(https://www.cnse.or.kr)에 사전 공개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을 통하여 예약 신청 할 수 있다.

8월 21일에는 ‘크리스탈 화학정원, 형광 탱탱볼 만들기’라는 주제로 충남과학고 학술동아리 ‘CHEMI’가 체험 활동을, 28일에는 ‘티처블머신과 엔트리로 만드는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학술동아리 ‘DB뎁스’가 체험 활동을 준비한다.

김동호 교사는 “충남 유일의 과학계열 특목고인 충남과학고 학생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가르치는 즐거움과 봉사의 기쁨을 느끼며, 학생들이 충남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역할에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