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카피오스’의 극단 고리가 영예의 대상 수상

  ‘제18회 고마나루연극제’가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선보인 극단 고리의 대상  수상작   ‘월남카피오스’ 공연 모습.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가 주관하는 ‘제18회 고마나루연극제’가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고마나루연극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공연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했으며, 여느 때보다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에서 조심스럽게 개최됐다.

공주시민들의 성숙한 공연예절과 방역수칙의 준수로 무사히 연극제가 완주했음에 내빈들과 전국의 많은 연극인, 관객들이 함께 기쁨의 박수를 나누며 폐막식을 마쳤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의 각 연극협회 및 연극단체로부터 접수된 작품들 중 엄선한 작품들이 선정, 본선에는 7개의 작품이 올랐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월남카피오스’ 작품을 선보인 극단 고리가 대상을 수상, 금상에는 ‘삼태사’의 극단 맥, 은상은 ‘배뱅이 굿’의 극단 대학로극장이 수상했다.

서경오 대회장은 ‘고마나루연극제’ 기간동안 매일같이 찾아주신 시민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전국의 연극인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고마나루연극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상내역>
 단체상
⬩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천만원) 극단 고리 ‘월남카피오스’
⬩ 금상(충청남도지사상, 상금 5백만원) 극단 맥 ‘삼태사’
⬩ 은상(공주시장상, 상금 3백만원) 극단 대학로극장 ‘배뱅이굿’

 개인상
⬩ 연출상(한국연극협회이사장, 상금 1백만원) : 임창빈
⬩ 최우수연기상(한국연극협회이사장, 상금 1백만원) : 문호진, 이미숙
⬩ 무대기술상(한국연극협회이사장, 상금 1백만원) : 김유미

 특별상
⬩ 특별상(대회장상, 상금 1백만원) : 고마나루연극제 기술총감독 원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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