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체험, 강연, 공연 등 17개 프로그램 운영

△ 지난해 이병률작가 강연 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와 체험, 강연, 공연 등 총 17개로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웅진도서관에서는 원화 ‘달빛 하늘빛 담은 천년의 예술 우리 도자기’를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공주시 문화재가 그려진 엽서와 책갈피를 배부한다.

또한 초등 대상 강좌로 ‘효도쿠폰 꽃 상자(초등1~3학년)’ 만들기와 아빠 건축가 지정우 선생님과 함께하는 나만의 도서관 만들기인 ‘우리가 함께 짓는 도서관’(초등4~6학년)도 진행된다.

아울러 도서관에서는 전문 낭송가들이 들려주는 시낭송 공연을 오는 9월 10일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독서회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서평쓰기 교육과 그림책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종이컵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최근 방송 출연으로 더욱 화제가 된 박준 시인을 초청해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주제로 문학과 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자책 다독자 이벤트’, ‘우리 가족 추천 책’ 등 비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계속해서 도서 대출을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두배로 책대출 서비스’와 ‘DVD 특별 관외대출 서비스’, ‘북큐레이션 전시’가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참고하거나 웅진도서관(☏041-840-2205) 또는 공주기적의도서관(☏041-840-8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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