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과 8월 2일, 충청남도공주의료원과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기관 44곳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비대면(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필수의료를 위한 협의체 대표위원 위촉에 이어 공주권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공주의료원은 2020년 8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부사업으로 ▲필수의료협의체 운영,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질환 이송·전원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공주의료원과 협약을 맺은 지역사회 기관은 ▲지역주민의 필수보건의료분야 문제 개선 ▲지역주민의 퇴원 이후 연속적 건강관리 ▲응급질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지원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 ▲공공의료연계망 활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상주 공주의료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기획·실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협약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공주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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