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기간 타 지역 방문 자제 당부

공주시는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191)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50대 A씨는 앞서 확진된 공주18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격리에 들어가기 전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0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면서 지난 11일 추가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충청남도로부터 병상을 배정받는 대로 A씨를 치료기관으로 이송한 후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 수도권 등 타지역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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