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의회 하츠무라 큐조 의장에게 반환 촉구 서한 발송

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장.

 

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장은 8월 11일 대마도의 한국 반환을 촉구 하는 국제우편 서한을 쓰시마시의회 하츠무라 큐조 의장 앞으로 보냈다.

이 의장은 지난 6월 18일 제226회 공주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본의 독도망언에 대해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이번 서한문도 그러한 조치의 일환이다.

서한문에 따르면 대마도는 해동지도, 세종실록, 대동여지도, 동국여지승람 등에서 한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서 제작된 팔도총도에서도 한국 영토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런 역사적 사실 외에도 주민혈통조사 등 과학적 근거를 살펴볼 때 일본의 대마도 불법점유가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대마도의회에서는 조속히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한편 대마도를 조속히 한국에 반환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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