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로개척 및 매출 향상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수료식 기념촬영 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농업인 스스로 가공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가형 가공상품 온라인 마케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8명 중 출석률 80% 이상인 1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온라인 채널로 구입하는 경향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농산물 가공 상품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매출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8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온라인 판매의 이해, 스마트스토어 구축 및 상품등록, 고객 문의와 응대 등 고객 만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조민형 수료생은 “스마트스토어 개인 판매자로 가입부터 상품계획서 작성, 이미지 최적화, 구매평 및 반품‧교환 관리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존에 운영 중인 블로그, SNS에 연동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비대면 및 온라인 쇼핑의 가속화에 관내 농업인이 한발 빠르게 적응하는 계기가 되고 매출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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