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호 위원장.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6일 세종시당대회를 진행하여 세종시당위원장 및 전국위원을 선출 했다.

시당위원장은 최민호 후보 44표, 김종환 후보 2표, 안윤홍 후보 36표,무효표 1표로 최민호(65)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신임 최민호 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내년 3월 9일 치러질 세종지역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치러질 예정인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신임 최민호 위원장은 “시당 위원장의 가장 큰 책무는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면서 젊은이들과 함께 세종시의 분위기도 새롭게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위원장은 1956년 대전에서 태어나 보성고와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단국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이수했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충남도 부지사와 행복도시건설청장, 소청심사위원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지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지역대표 전국위원 후보자 선거에서는 김충식(31표)·김창열(25표)·임영학(15표) 후보 3명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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