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고추 재배기술교육 장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9일 신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설고추 재배 농업인과 희망 농업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시설고추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역 특화작목의 개발과 집중육성을 위해 수요에 따른 작목별 교육을 개설하고 단계별·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산지교육은 연중 농사일로 분주한 농가를 배려하는 취지로 직접 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풍면은 공주지역 시설풋고추 재배면적(70.5ha) 중 67.1%(47.3ha)를 재배하고 있는 시설고추 주산지이다.

시설고추 전문가인 김광용 박사는 ‘고온기 시설풋고추의 합리적인 재배기술’이라는 주제로 지역적 특성과 고온기후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와 재배기술 노하우를 여과 없이 풀어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다함께 어려운 시기에 농가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인들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21일 세 번째 주산지 교육으로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딸기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역량개발팀 041-840-8686)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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