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특수동물학과는 8일 반려견에 관심이 많고 반려견과 관련된 진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위해 교육부 산하의 진로체험망 꿈길과 연계한 제3회‘꿈길-동물교감심리상담사 진로체험’를 진행했다.

동물교감심리상담사 진로체험 소개는 충남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동물교감심리상담사의 정의 및 반려동물 문화, 교육, 지식을 주제로 실시됐다.

공주대 특수동물학과는 충남 인근 중학교에서 어린이에서부터 학생과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관련 교육프로그램, 일명 펫티켓에 대해 교육하고 동물교감치유 도우미 동물(치유 도우미견)과 함께 동물교감심리상담사의 자질 및 치료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태도 등을 실습했다.

김병수 특수동물학과 교수는 “COVID-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청소년들이 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잠시라도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반려견과 관련된 진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대 특수동물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동물교감심리상담사 진로체험 활성화 기반 마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꿈길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총 7회에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남은 4회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7월과 9월, 그리고 10월에 진행될 예정으로 COVID-19로 인해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활동의 범위가 조절될 예정이다. 동물교감심리상담사 진로체험에 관심 있는 교육기관은 김수미 담당자(041-330-1527)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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