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 등 청취

 7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최학현 옥룡동장이 관내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공주시 옥룡동은 7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최학현 동장이 관내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최학현 동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관내 19개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에게 부임 인사를 드리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취임 후 첫 행보로 경로당 방문을 택한 이유는 옥룡동이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경청해 살기 좋은 옥룡동 건설에 매진하겠다는 최 동장의 뜻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방역수칙 준수와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경로당 시설물 안전 상태와 안마의자, 에어컨 등 물품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최학현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장기간 운영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경로당 개방 후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동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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