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기 굴착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굴착기 6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 차종은 제작사 호룡의 1톤 농용 전기굴착기와 3.5톤 전기 미니굴착기이다.

보조 금액은 1.0톤 기준 1,200만원, 3.5톤 기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공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법인·단체이며, 신청 가능 대수는 개인·법인·단체 당 1대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굴착기 구매자가 제작·수입사에 방문해 계약 및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제작·수입사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보조금을 받아 전기굴착기를 구매하는 경우 등록일 기준 2년간 공주시에서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보호과 환경시설팀(☏041-840-8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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