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사범대학(학장 장창기)는 1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충남학교 예비교사-학생 연계 원격학습 도움단 발대식을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을 비롯한 공주교육대학교, 충남교육청이 함께 진행했다.

원격학습 도움단은 공주대-공주교대-충남교육청 3개 기관이 연계와 협력을 통해 비대면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교육환경이 유리하지 않은 지역 학생들에게 학습지원으로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원격학습 도움단은 공주대 예비교사 65명과 공주교대 74명 총 139명으로 구성하여 도내 취약계층 초․중학교 13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60시간을 학습과 진로상담 등을 지도한다.

사범대학 장창기 학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초중학생에게 학습지도 및 학습 지원으로 학력격차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며“교원양성 명문 대학인 사범대학이 예비교사와 함께 교육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비교사 대표(일반사회교육과 김태희)는 ‘학생들에게 학습방법과 장래 꿈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교사로서의 역량과 봉사정신을 배우는 좋은 기회로 삼아 멘티 학생을 열심히 지도하여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수석교사 등 현직교원을 통해 사전연수에서 배운 멘토링 내용을 기반으로 참여 학생과 멘토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효과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 행사는 공주대학교 곽승철 교학부총장, 장창기 사범대학장, 유종열 부학장과 공주교대 조영미 기획연구처장, 충남교육청 한흥덕 교육과정과장, 장학관, 공주대 및 공주교대 예비교사 도움단 학생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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