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6가구에 총 10억 2,260만원 지급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피해로 과거 소득에 비해 최근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비를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별도의 복지제도와 피해 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이다.

시는 총 1,598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을 지급했으며, 소규모 농가 바우처 지급대상 중 한시 생계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1,118가구에 차액 2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2,716가구에 10억 2,260만 원을 지급했다.

이는 전년도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1,089가구 지원 대비 2.5배 많은 규모이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한시 생계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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