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교육현안 및 교육정책 의견 수렴을 위해 관내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섭 시장과 유‧초‧중‧고‧특 각 40개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공주시 교육현안 및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주시 교육사업 현황 및 향후 지원, 초등학교 우유 무상급식 지원계획 보고로 시작한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장과의 대화와 김을호 독서문화 홍보대사의 ‘독서와 공부를 한번에 끝내는 글쓰기 비법’이란 주제로 특강으로 이어졌다.

앞서 시는 통학차량 및 학교 주변 안전 설치물에 대한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어려움을 토로한 학부모의 입장을 반영해 농촌중학교 통학차량 임차비 지원을 결정한 바 있으며 운영위원장들은 이점을 높게 평가했다.

위원장들은 주로 학교 등‧하교시간대 노선 확대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농촌지역 학교의 통학차량 확대 지원, 학교 진출입로 안전시야 확보 등을 요청했다.

시는 현재 3대 무상교육 실현, 학교시설 환경개선과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대학생 학습지원, 올해부터 한마음장학회에서는 농촌살리기 차원에서 읍면지역 중학교 재학생 417명에게 월 3만원씩 생활복지장학금 지원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의 미래인 학생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교육도시로서의 명백을 이어나가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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