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청에서 임명장 수여…퇴임 연합회원 3명은 공로패

충남소방본부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퇴임 소방서 연합회장과 취임 소방서 연합회장 및 대장 등 총 36명에게 공로패와 임명장을 수여했다.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퇴임 소방서 연합회장과 취임 소방서 연합회장 및 대장 등 총 36명에게 공로패와 임명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류석만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계양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각 소방서 연합회장‧여성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6월말 퇴임하는 당진 한충기‧서천 김진현 연합회장과 서산 장덕순 여성회장 등 3명에게 공로패를, 7월 취임하는 당진 이영호 연합회장, 공주 이영철 우성면남성의용소방대장 등 33명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 1만여 의용소방대원은 엄중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20만 도민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위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의용소방대는 도내 16개 소방서에 357개대 1만 520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화재진압과 예방활동, 실종자 인명 수색은 물론 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예방접종센터 일손지원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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