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도마만들기 체험 기념촬영 장면.

 

공주시 금학동(동장 오주영)은 지난 24일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도마 만들기’를 체험하며 행복 모임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실시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도마를 만들기 위해 사포질하기, 오일바르기 등의 작업을 반복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결혼 이주 여성 A씨는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도마 만들기에 참여해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에게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주영 금학동장은 “다문화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민들과 잘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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