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동실험실습관 예산캠퍼스 분관(분관장 김학연)은 1일 「2021년도 제2차 기기활용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샵은 공초점현미경(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의 활용에 관한 내용으로 동물자원학과, 식물자원학과 및 특수동물학과 등 관련학과 대학원생이 참석하였고,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 최소한의 인원으로 이루어져 보다 더 심도 있는 워크샵이 진행됐다.

공초점현미경은 빛의 경로상에 Pinhole을 설치하여 초첨영역에서 발생한 광선만 통과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해상력을 극대화 시키고, 3차원 영상과 광학 절편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세포내의 물질이동의 실시간 관찰 및 생체내 특정 물질의 분포를 관찰할 수 있는 첨단장비이다.

공동실험실습관 예산캠퍼스 분관은 공초점현미경 이외에도 전자코(Electronic Nose)와 전자혀(Electronic Tongue) 등 정량적 수치로 표현하기 어려운 관능 평가를 객관적 수치자료로 제시하는 첨단 분석 장비도 보유하고 있어 농·식품 관련 분야 연구에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공동실험실습관 예산캠퍼스 분관은 앞으로도 첨단 기자재를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연구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인근 농업기관 및 농식품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연구 기술력을 증대시키고, 공동 워크샵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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