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은 2021학년도 환경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3일간 고마상상이룸 발명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공주 지역의 초, 중등 환경교육 담당교사 42명을 대상으로 3일간 운영되었으며, 기후위기 환경교육에 대한 기초 정보를 알아보고,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전환 현황 및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충남 생태환경 문화 확산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으며, 건강한 생태환경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을 고민하며 토의했다.

또한,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활동을 체험하고, 환경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의 환경 소양을 넓히는 활동을 교사 입장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본 이론을 얘기하면 지루하기 쉬운데,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과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 환경교육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에 참여하여 호기심으로 바뀔 것 같다. 알찬 연수에 참가하여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 연수 후에 환경교육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해원 교육장은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발생 증가에 따른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역할은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 준비한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하고 내실있는 환경교육을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바쁜 현장속에서도 연수를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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