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만남의 장 마련, 개성 있는 가죽가방 만들기

△ 가방만들기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 사곡면(면장 김정식)은 최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행복모임을 갖고 가죽을 이용한 가방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복모임은 다문화가족들이 원하는 가방의 크기를 사전에 협의하여 맞춤 제작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가방에 들어가는 문양과 염색을 원하는 모양으로 제작하고 바느질도 직접 해보는 등 본인들의 개성과 노력이 듬뿍 들어가도록 직접 제작했다.

특히, 이번 모임은 낮 시간 참석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배려해 야간시간대에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김정식 사곡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복모임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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