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게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을 지급한다.

‘힘내라 소담! 위기가구 여민전 지원’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소담동 민·관 협력 단체가 발굴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3인 가구 이하 10만 원권, 4인 가구 이상 20만 원권으로 차등 지급한다.

지난 5일 제2기로 출범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위기가구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소담 사랑꾸러미 ▲희망드림 소담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섭 소담동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생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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