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7700만원 선정 쾌거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pt 장면 사진.

 

 

(재)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국비공모사업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에 선정되어 7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공주문화재단 출범 한 달이 채 안된 시점에서 이뤄낸 성과로 문화재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게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공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예술•기술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제목은 ‘발칙한 상상력으로 만드는 인터렉션 퍼포먼스’이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및 교육, 과학•기술 및 미디어 퍼포먼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11월 중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완성하고,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뮤지컬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공연의 텍스트와 장면을 가지고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서 시작한다.

이를 다양한 매체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온라인상으로 미디어 퍼포먼스로 제작하고, 그것을 문예회관에서 시연해 보는 방식이다. 참가자 모집은 11월 말 진행 예정이며 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2학년이 대상이다.

(재)공주문화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관내 아동,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기술을 통한 새로운 예술 형식에 대한 경험과 미래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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