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대출 등 중단…사회복지시설도 긴급돌봄 서비스만 운영

▲ 기적의 도서관 전경 사진.ⓒ 파워뉴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도서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26일 시에 따르면, 우선 기적의도서관과 웅진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 8곳 등 관내 10곳의 도서관을 지난 25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운영 중단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 출입 및 도서대출,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전체 이용 서비스가 중단됐다.

휴관 기간 동안의 도서 반납은 자동으로 연기 처리되며, 도서관 외부 무인반납기 및 스마트 무인도서관은 24시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과 금강종합사회복지관,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도 오는 31일까지 휴관에 들어갔다.

다만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돌봄 서비스는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휴관 기간 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방역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대비할 계획이다”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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