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채지 전경사진 ⓒ 파워뉴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동희)은 26일, 산림생태와 경관을 고려하는 친환경벌채를 확대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0년 친환경벌채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국유림관리소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총 12개 기관이 참가했다.

2020년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모두 4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중부지방산림청의 최우수상 수상은 향후 중부권역 임지에 대한 친환경벌채 기준 및 방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된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전국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열악한 중부권역 임상에서 주변 환경을 고려한 생태적 환경보전을 위한 수림대 및 군상 잔존구를 적절하게 배치하고 생태적 이동통로의 연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산림 영향권을 확보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동희 청장은 “산림생태계와 경관을 잘 보전하면서도 효율적인 목재수확을 고려하는 고품질 친환경벌채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최우수 수상 대상지를 향후 친환경벌채에 대한 교육과 홍보 장소로 적극 활용하여 벌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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