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숙박시설 점검 강화 등 맞춤형 방역대책 수립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번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면서 지역내 확진자 모두 격리해제 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수원시 102번 확진자인 가족의 접촉자로 양성 판정을 받은 4번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17일 완쾌돼 퇴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번 확진자 역시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건강한 모습을 회복해 지난 16일 귀가 조치됐다.

이와 함께 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던 22명도 지난 17일을 기해 모두 격리 해제됐다.

한편, 시는 해외입국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연계해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취약지 방역소독 및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준수 사항 및 시설 안전점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야영장 20개소와 유원지 7개소 등에 대한 맞춤형 방역대책도 수립,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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