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박수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찾아 위문품 전달 및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공주경찰서(생활안전계)와 공주대학교(캠퍼스순찰대)가 협력해 독거노인 거주지를 방문하며 방역 소독, 체온 측정과 더불어 코로나19 예방 필수품인 방역마스크(KF94) 나눔을 진행했다.

공주대학교의 후원으로 위문품(라면, 햇반 등)과 손 소독제를 함께 전달해,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더했다.

신관동 거주 중인 독거노인 김○○(91)은 “경찰관과 학생들이 혼자 사는 노인을 찾아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위문품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수빈 공주경찰서장은 “學·警이 협업해 홀로 외로움을 겪고 있는 노인분들에게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주는 것만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협치를 이뤄 나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계속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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