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리더·전문가·시의원 등 15명으로 구성

▲ 공주문화도시 정책위원회 발대식 및 워크숍이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리고 있다.ⓒ 파워뉴스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한 공주시 정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문화도시 정책위원회 발대식과 워크숍을 열었다.

위원회는 지역리더와 관계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15명으로 이뤄졌고,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책위는 앞으로 문화도시에 관한 주요시책과 계획수립에 관한사항, 문화도시 계획수립의 추진 및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의 심의와 자문을 맡게 된다.

시에서도 지역민과 함께 수립한 공주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열린 문화도시 전문가 초청 워크숍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공주시의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과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내년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정책위에 참여한 오희숙 공주시의원은 "백제의 고도 공주는 전통적인 문화도시이므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반드시 이뤄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문화예술 공간 재배치를 비롯해 문화시설 운영 활성화와 지원,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와 플랫폼 구축 등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나는 공주다’라는 온라인 소통채널과 읍‧면‧동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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