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생활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공주시와 하나은행간 업무 협약식 모습.ⓒ 파워뉴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나은행과 선불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정섭 시장과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과 노인일자리 공익형 상품권 지원 등 긴급 재난 생활지원사업의 안전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한 선불카드 발행에 나서기로 했다.

모바일 앱 사용에 취약한 대상자들을 위해 충전식 선불카드로 제작되는 ‘공주시 선불카드’는 별도의 통장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공주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670여 가구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720명에게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선불카드를 신속하게 지급하겠다”며, “공주시 선불카드는 공주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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