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1월 24일 봄을 전해주는 야생화인 복수초 개화가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봄 눈 속에서 피는 꽃 중 하나로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원한 사랑‘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올해 복수초 개화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작년에 처음 관측됐던 2월 21일에 비해 1달 정도 빨리 개화했다.

복수초는 개화 직전 20일 간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 초 기온이 평년에 비해 높은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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