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대비 37% 감소

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는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15명으로 지난 10년간 평균 23.8명 대비 37%감소해 역대 최저치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주서에 따르면, 올해 국정과제 국민생명지키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해 공주시청 등 10개 유관기관과 지역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 교통안전에 관한 주요 업무를 논의․협의를 통해 교통사고예방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교통환경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역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안전의식과 교통사망사고 자료를 접목해 데이터를 구축․분석한 교통환경 실태 빅데이터 결과, 이륜차 ․ 음주운전 ․ 보행자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평균 50%를 차지했다.

공주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해 15개소의 점멸신호를 신호운용으로 변경했고, 보행자위주의 신호연동화로 차량을 서행 유도해 보행자 안전에 힘을 썼다.

또한 지속적 음주단속 및 고위험 차량인 화물차, 이륜차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고, 사고다발구역에서 거점 활동하는 등 교통사고예방에 힘을 기울였다.

아울러 어린이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을 13회 실시했으며, 28개 학교와 263개 노인정을 찾아가 58회 7,287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창훈 서장은 “앞으로 시민의 호응 속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함께 현장 활동 중심으로 홍보․교육, 시설개선 등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50% 목표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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