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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중고제 판소리 학술세미나’ 16일 연다
오희숙 기자  |  oheesuk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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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16: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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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백제방에서 ‘중고제 판소리와 공주지역의 위상’ 주제

공주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한옥마을 백제방에서 ‘중고제 판소리와 공주지역의 위상’이라는 주제로 중고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중고제 음악 공연과 공주지역 중고제 판소리 음악 전통과 문화, 전승, 대중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세미나에 앞서 공주 출신의 한범수 명인이 만든 한범수류 대금산조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문금서 상임단원이 연주하고, 이어 이동백 적벽가의 유일한 전승자 박성환 명창의 판소리 적벽가가 공연될 예정이다.

제1발표에서는 목원대 최혜진 교수의 ‘공주의 음악 전통과 중고제 명창’이, 제2발표에서는 정수인 박사의 ‘중고제 판소리의 전승과 재창조’, 제3발표에서는 금오공대 김석배 교수의 ‘중고제 판소리와 박동진 명창’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이걸재 공주아리랑연구회장, 이진오 고려대 교수, 정병헌 전 숙명여대 교수 등이 참여하며, 사재동 중고제판소리문화진흥회장이 좌장으로 진행을 맡게 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주지역에서 활동한 여러 명창들에 대한 조명이 이뤄지고, 중고제 판소리의 전승,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이 강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주를 대표하는 박동진 명창의 중고제 명창으로서의 특징도 밝혀질 예정이다.

박연수 문화재과장은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해 중고제 판소리에 대한 연구와 전승, 대중화 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고, 학술세미나 외에도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청지역의 특장인 중고제 판소리의 전승 복원과 명창 발굴, 문화유적 조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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