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이벤트 버스 내부 모습 ⓒ 파워뉴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지난 5일 어린이날부터 12일까지 BRT 900번과 990번에 어린이들을 위한 특화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어린이 특화버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대중교통이용을 생활화 하고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교통공사가 준비한 특별 이벤트 버스이다.

특화버스는 BRT 900번과 990번 노선에 각 1대씩 배치되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캐릭터인 ‘새빛이’와‘새날이'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버스 전면부는 새빛이 눈과 입을 설치하고 외부에는 새빛이와 새날이가 버스를 타는 모습을 부착했으며 내부에는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곰돌이와 풍선장식으로 장식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추억을 기념할 수 있게 했다.

또 특화버스 운행기간동안 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승객들에게 교통안전부채를 선물 해 기쁨을 더했다.

BRT 900번 특화버스는 한별리에서 반곡동까지 운행하는 내부 순환 노선이며, 반곡동 출발기준 오전 6시 45분부터 밤 11시 15분까지 매일 19회씩 운행되었고,

990번 특화버스는 반석역에서 오송역을 오가는 버스로 오송역 출발시간 기준 오전 5시 48분부터 밤 12시 15분 까지 매일 15회씩 운행되었다.

고칠진 사장은“어린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대중교통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학습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용 안전교육차량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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