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 종촌중학교에서 진행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통합지원단 워크숍 장면ⓒ 파워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19년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통합지원단(이하 교-수-평-기 통합지원단)을 출범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우수하고 열정 있는 현직 교원 1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된 교-수-평-기 통합지원단은 ▲교육과정 지원 ▲고교학점제 연구 지원 ▲수업 지원 ▲평가 지원 ▲기록 지원, 총 5개 분과로 구성된다.

앞으로 교육과정 지원단, 고교학점제 연구 지원단, 수업 지원단 등 5개의 현장지원단 활동을 해나가게 된다.

‘2019년 교-수-평-기 통합지원단’은 분야별 전문성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이 활발한 현장 교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현장전문가 집단으로 양성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19년 교-수-평-기 통합지원단’의 운영으로 교육과정 바탕의 수업과 평가, 기록을 연계하고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2019년 교-수-평-기 통합지원단」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연수원(충청남도 공주시 소재)에서 ‘현장지원 전략 설계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에서부터 교-수-평-기 통합지원의 체계를 갖춤으로써 현장의 노력이 학생들의 통합적 배움과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8년도부터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지원하고 민주․자율․협력의 학교혁신을 토대로 단위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현장교원 중심으로 교-수-평-기 통합지원단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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