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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편한 교복’ 추진 박차
유영하 기자  |  yyh2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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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5  12: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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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제2회 편한 교복 추진위원회’ 협의 장면ⓒ 파워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3월 ‘편한 교복 추진위원회’를 출범해 편의성과 기능성, 경제성, 성인지 감수성을 갖춘 ‘편한 교복’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 개최한 ‘제1회 편한 교복 추진위원회’에서 위원은 ▲구체적인 교복 형태와 섬유 혼용률 ▲교육가족에 대한 의견 수렴 ▲교복 형태에 대한 이미지 추가 제공 등의 추가 보완을 세종시교육청에 요청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해당 사항에 대해 자료를 보완해 ‘제2회 편한 교복 추진위원회’(위원장: 상병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를 개최했다.

‘제2회 편한 교복 추진위원회’에서는 학교에서 편한 교복 추진 필요한 ▲편한 교복의 형태 ▲섬유 혼용률 ▲교복 이미지 ▲소재의 특성 등을 협의후 편한 교복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결정된 편한 교복 가이드라인을 중․고등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학교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편한 교복 도입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학생교복에 관한 규정 정비, 학교운영위원회심의를 거쳐 교복 구매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한편, 이번 ‘편한 교복 추진’을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학생(20,605명), 학부모(20,605명), 교직원(1,860명), 총 43,07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참여율 13.6%, 5,877명이 참여하여 이 중 총 5,044명(85.87%)이 편한 교복을 착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조사의 자유 의견 중 주목할 만한 의견으로는 “직장인들도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안 매는 편한 복장을 권장하는데 학생들 교복이 넥타이로 목을 꽉 조여 매니 한창 자라고 공부해야 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갑갑하겠습니까?”라는 의견과, 여학생 교복의 경우 치마와 바지 중 선택하게 해달라는 의견, 남학생의 경우 바지가 신축성이 없어 불편하고 허리가 운동복처럼 고무줄로 만들어진 교복, 기모가 들어간 따뜻한 바지를 입게 해달라는 의견 등이 있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가족들의 편한 교복에 대한 요구를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소통 강화방안을 별도로 마련하여 추진 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4월 중으로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편한 교복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오는 5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편한 교복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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