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춘희 시장 밝혀

▲ 이춘희 시장이 4일 정례브리핑석상에서 시문시답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세종시가 4생활권에 현재 KAIST 융합의과학원, 충남대 의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이전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정례브리핑에서 시민 이순열씨가 ‘4생활권 대학 유치 추진상황 및 장기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춘희 시장은 시문시답을 통해 “교육부가 입학정원을 억제하고 대학들의 투자 환경이 열악해 대학 유치가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공동캠퍼스 조성(2023년말)이 가시화되면서 대학들이 속속 입주의사를 밝히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세종시와 행복청이 대학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국내외 총 17개 대학과 입주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4-2생활권 대학 부지는 총 160만㎡로 특성화 대학을 유치할 수 있는 공동캠퍼스 부지가 60만㎡, 종합대학 성격의 대학교를 유치할 수 있는 분양형 부지는 100만㎡이다.

이춘희 시장은 “앞으로 행복청, 교육부, 국무조정실 등과 적극 협력해 국내·외 우수한 대학을 유치하고, 이들 대학들이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시문시답 영상 자료.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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