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희 지부장<좌측>이 유구읍 이모 농가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파워뉴스

 

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는 21일 지난 1월초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유구읍 이모농가를 방문해 ‘희망나눔 긴급지원’과 공주시지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유구읍이 지역구인 이재룡 시의원으로부터 우연한 기회에 소식을 접한 공주시지부직원들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과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사업 및 공동모금회 긴급지원이 불가한 화재피해 농가에 대해 지난 2016년 공주시와 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가 업무협약 체결한 ‘희망나눔 긴급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성금 전달에는 차재희 농협공주시지부장, 이재룡 시의원, 강승석 유구농협조합장, 윤도영 유구읍장이 참석해 농가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차재희 지부장은 “화재로 인해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느냐”며 “적은 금액이지만 화재극복을 위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농협공주시지부는 화재 및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적극 지원하여 사회안전망역할과 나눔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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