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Wee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의 또래관계 증진과 회복을 도모하고자 11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학교에서 사전 신청 접수한 관내 2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 및 2개 고등학교의 26개 학급이 해당된다.

공주교육지원청과 협약기관인 대전평화여성회 연계를 통해 배정된 전문 강사가 각 학급에서 갈등 관계 중재 및 또래관계 회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서, 기존에도 관내 또래관계 갈등 학급에 평화로운 학급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입해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바 있다.

봉황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김지연 전문상담교사는 “상반기에 학생들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했었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워했고 프로그램 내용이 학교 적응력 향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교육적으로도 유익했다.”고 말하며 큰 관심을 표현했다.

유영덕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있어 학교라는 공동체는 세상의 전부와도 같다. 금번 집단상담을 통한 학급원 간의 원만한 관계 지원은 또래관계 증진뿐만 아니라 나아가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건강한 성인으로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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