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는 올해 5월 18일 경찰서 직원과 협력단체에서 수집한 기부물품 933점(소형트럭 4대분)을 (재)명학장학회 희망사다리사업단에 기증했다. ⓒ 파워뉴스

 

공주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신과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이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단체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공주경찰서(서장 육종명)는 올해 5월 18일 경찰서 직원과 협력단체에서 수집한 기부물품 933점(소형트럭 4대분)을 (재)명학장학회 희망사다리사업단에 기증했다.

또 공주경찰서에서 관내 기관에 공문으로 안내해 공주세무서(서장 김학선)와 공주교도소(소장 김응선)는 10월 8일,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지청장 고필형)과 바르게살기운동공주시협의회(조언기)는 10월 17일,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에서는 10월 18일에 회원들과 직원들이 기부한 중고물품을 (재)명학장학회에 기증했다.

이처럼 공주 지역사회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려는 기관과 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음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부·헌납하는 건전한 사회적 기풍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재단법인 명학장학회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서 희망사다리사업단을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

희망사다리사업단에서는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옷, 가전제품, 그릇, 운동용품, 도서, 신발 등 중고물품과 새 상품을 기부 받아서 저렴하게 판매해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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