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 건강걷기의 날 26일 개최

▲ 걷기대회 지난해 모습
금강수변 공간을 활용, 금강변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건강도 챙기자.

공주시가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26일 오전 9시 금강쌍신지구 일원에서 공주시민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건강 걷기 행사는 참가를 희망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금강신관공원을 출발, SK가로수길 기념관을 거쳐 금강 희망의 숲을 돌아 다시 금강신관공원으로 오는 4km 코스다.

특히, 걷기에 앞서 식전행사로 짐볼을 이용한 시범공연, 풍물패 공연, OX퀴즈 코너 등 친선을 위한 만남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며, 건강측정(혈압, 혈당, 체성분, 골밀도) 및 상담, 손씻기 체험 및 보건사업홍보, 안전대응을 위한 응급구조 및 처치교육, 개인별 체험 등으로 꾸며진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체험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공주시 보건소 부혜숙 소장은 “걷기 생활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건강환경 조성으로 지속적인 신체활동 실천율 제고 등 건강생활 실천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주시민 건강걷기의 날 행사는 4대강 수변 및 걷기코스로 개발된 전국 10개소에서 동시 실시되는 전국민 걷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개최되며 금강수변공원을 활용, 환경친화적 행사개최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이웃, 가족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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