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수행·나눔! 태화산 마곡사 문을 활짝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9회 마곡사 신록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마곡사 경내 및 마곡사 일원에서 19~20일 열린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관광객 약 5만 여명이 참가, 마곡사가 가지고 있는 문화와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만끽했다.
특히 신록의 주제에 맞게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장을 마련,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공주 북중학교 농악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개막했다.
또한 마곡사 경내에서는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어린이 화합 비빔밥 잔치, 청소년 페스티벌, 가족 장기자랑, 아빠는 요리왕 대회 등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적정 에너지 개발 시연, 자연 미술교실, 광덕산 환경교육 센터 대한에너지 체험학교, 지구를 살리는 환경책 전시회, 친환경 생활용품 전시회 등을 개최, 자연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