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6월 2일 오후 5시 야간개장 연계 공연 ‘콰르텟엑스와 함께 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정리해 보는 전반부와 영화음악 연주곡이 이어지는 후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반부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비발디, 바흐, 헨델부터 고전파시대의 하이든과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을 지나 슈베르트, 멘델스존, 러시아의 별이라 불렸던 차이코프스키까지 한 시간 동안 유쾌하게 쏟아내는 조윤범의 프리젠테이션과 콰르텟엑스의 멋진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후반부에서는 ‘시네마 천국’, ‘올드보이’, ‘여인의 향기’, ‘심슨가족’ 등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들로 구성된다.

2002년 ‘거친 바람 성난 파도’라는 공연으로 데뷔한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는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젊은 연주팀이다.

‘콰르텟엑스’의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은 2007년부터 극동아트TV에서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진행하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면 5월 22일부터 국립공주박물관 누리집 예약 또는 공연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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