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비단내 문화나눔터’ ...다양한 공연과 함께 개장

‘시끌벅적 비단내 문화나눔터’가 19일 오전 10시30분 공주보 고마나루 수상무대에서 개장한다.

웅진문화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변의 유휴지를 활용, 문화를 팔고 사는 아트마켓이 구성된다.

특히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준원 공주시장,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비롯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석, 책을 기증도 하며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증된 책들은 책으로 만들어진 때 묻은 책방에 비치돼 함께 나눠 볼 수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시끌벅적 비단내 문화나눔터 홍보대사인 KBS개그우먼 오나미씨에게 위촉패 전달과 곰나루전설 퍼포먼스, 남사당놀이, 줄타기 공연, 마임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가족사진찍어주기, 백제문양떡살체험, 연날리기, 전통놀이체험, 가훈써주기, 어린이 깜짝 벼룩시장 등 30여종의 체험과 전시, 장터 등이 운영되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동박물관을 운영, 아이들에게 역사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끌벅적 비단내 문화나눔터’는 1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웅진문화회 041)855-7519, 공주시청 문화체육과 041)840-837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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