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과 인구 유입을 위해, 4차 산업혁명과 국가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기업․기관 집적타운’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5월 8일(화) 10:00 행복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기업․기관 집적타운’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부지 선정 및 재원확보방안 등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검토내용은 입지여건 분석, 대상지 개발방식 및 사업시행자 선정방식 검토, 사업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이며, 용역수행회사는 공개 입찰방식을 통해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선정되었다.

행복청과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자족기능 유치 등 도시기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과 세종시는 집현리(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 내 33,000㎡ 규모의 부지에, 세종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과 연구소, 기업지원기관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기관 집적타운’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