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만행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사)민족통일 충남공주시협의회 3대 회장으로 유만행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 민족통일충청남도협의회 김광석 회장을 비롯한 도협의회 임원, 민족통일공주시협의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 사)민족통일 충남공주시협의회 김창록<왼쪽 첫 번째>  이임회장. ⓒ 파워뉴스

 

3년의 임기를 마친 김창록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참여해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임기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그간의 고마움을 표명했다.

이어 “공주지역의 통일에 대한 민간조직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취임하시는 유만행 회장님께서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이 기반을 토대로 민통 조직이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발전되고 화합해 민족통일의 그날을 위해 힘써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만행 취임회장은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같이 한다면 머지않아 우리의 소망인 평화적 민족 통일이 새봄처럼 소리 없이 다가오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여러분들의 마음과 뜻을 모두 합해 민족통일 공주시협의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조금 늦더라도 여유있고 차분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유 회장은 6월내에 현재 70여명의 회원을 100명으로 증원하고 민족통일 운동에 대한 민간단체로서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역량을 배양한다는 목적아래 지난 1981년 창설된 초당적·범국민적인 민간통일운동단체로, 2014년 현재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및 220여개의 시·군·구협의회를 두고 통일기반조성과 민족의 화해협력 활동 등 민간통일운동에 헌신·봉사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 파워뉴스

 

한편 이날 민족통일협의회는 충남하나센터와 업무협약으로 지역내 이탈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으로 이들이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모두가 앞장서서 사회통합과 발전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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