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 정리 자료. ⓒ 파워뉴스

 

공주시가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상급·외부기관 평가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아 빨간불이 켜졌다.

행정안전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시는 최근 3년간 지역안전등급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우선 ‘교통’ 분야 평가에서 전체 5등급 중 2015년 4등급, 2016년 4등급, 2017년 5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주시의 대중교통에 대한 개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생활안전’ 평가에서도 전체 5등급 중 2015·2016·2017년 3년 내리 최하 5등급을 받았다. 그럼에도 시는 2017 안전정책 및 안전문화 업무추진 유공기관에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 

 ‘화재’ 분야에선 2015년 5등급, 2016년 5등급, 2017년 4등급을 받았다. 반면 ‘범죄’ 및 ‘자연재해’ 분야만 1, 2등급을 받았다.

 

▲ 행정안전부 평가 최근 3년 지역안전등급 자료(표). ⓒ 파워뉴스

 

특히 시는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으면서 낮은 청렴도를 기록했다. 반면 충남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아 최상위에 올랐다.

이에 공주시정이 혁신돼야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